돌담땅콩국수
제주 애월, 우도 땅콩으로 끓여낸 퓨전 고기국수 전문점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53-1 1층
영업 시간 : 월·수·금·토·일 10:00 – 19: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45 / 18:45)
화·목 10:00 – 15:00 (라스트오더 14:45)
전화번호 : 0507-1382-1396
포장 가능 /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무선 인터넷 / 남녀 화장실 구분
제주 음식하면 우도 땅콩과 고기 국수가 빠질 수 없다.
땅콩을 이용한 고기 국수집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애월 카페거리 입구 쪽에 자리 잡은 돌담땅콩국수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EF56009C 0D40 4B30 B7DC 654543DFE50F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EF56009C-0D40-4B30-B7DC-654543DFE50F-scaled.jpeg)
회색 외벽에 노란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건물.
간판은 붓글씨로 크게,
구석에는 작게 우도땅콩국수전문점이라 적혀 있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7F16306F BB7D 4988 AE73 81F861F7C5B6](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7F16306F-BB7D-4988-AE73-81F861F7C5B6.jpeg)
내부는 널찍해서 단체 손님도
너끈히 받을 수 있겠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75BDA3FF F12A 446B 9FB6 E6C1E27E7365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75BDA3FF-F12A-446B-9FB6-E6C1E27E7365-scaled.jpeg)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1D6447CB 6572 477C A4A8 0FBD884E51DB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1D6447CB-6572-477C-A4A8-0FBD884E51DB-scaled.jpeg)
메뉴 구성은
한라산 치즈국수(15,000원),
매콤·순한 고기국수(13,000원·12,000원),
냉 콩국수(12,000원), 짜장면까지.
사이드로는 흑돈만두가 인기더라.
영어 메뉴판도 있고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621DE011 E4E8 4BC8 B116 79A2FADD6436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621DE011-E4E8-4BC8-B116-79A2FADD6436-scaled.jpeg)
트레이 두 개가 나란히 테이블에 올라왔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단무지가 곁들여지고,
흑돈만두도 별도 플레이트에 따로 담겨 나왔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DEE4A3D3 1E5B 42F6 8460 6C7092433177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DEE4A3D3-1E5B-42F6-8460-6C7092433177-scaled.jpeg)
냉 콩국수(12,000)
연한 크림색 육수 위에
분쇄 땅콩이 수북이 올라와 있다.
한 모금 떠서 마시면 달큰하면서
고소한 땅콩 향이 먼저 오고,
간은 따로 소금을 치지 않아도 될 만큼
맞춰서 나왔다.
땅콩의 특성인지 일반적인 콩국수보다
더 달게 느껴졌다.
진한 콩국수를 기대했다면
농도가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특히 아쉬운 건 생면이
육수를 잘 안 붙잡는다는 점.
면을 들어 올리면 육수가 스르르 떨어져서
숟가락으로 국물을 따로 떠서
함께 먹어야 간이 맞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콩국수 육수 농도가
조금 더 진득했다면
면과의 궁합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5F89AB17 1EBF 48C6 B103 C8610BF05EFC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5F89AB17-1EBF-48C6-B103-C8610BF05EFC-scaled.jpeg)
한라산 치즈국수(15,000)
돔베고기, 자연산 치즈, 우도 땅콩으로
구성된 이 집 베스트 메뉴.
붉은 국물에 치즈가 올라간 비주얼은
뭔가 한라산을 표현한 듯도 하고…
매콤한 육수 안에 땅콩 고소함이 깔려 있는 것이
제주식 탄탄멘이라 해야할까
이쪽도 면에 육수가 잘 감기지 않는 점은
냉 콩국수와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쉽다.
내가 좀 간간하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5E7A2A25 5C42 481C 929D 21FA1BF2BE9C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5E7A2A25-5C42-481C-929D-21FA1BF2BE9C-scaled.jpeg)
흑돈만두 4개 6,000원
새까만 만두피가 먼저 눈길을 잡아당긴다.
위에는 분쇄 땅콩과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파와 돼지고기 소가 꽉 들어차 있다.
피는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씹힌다.
고기 육즙이 풍부하게 느껴지는데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만두 꽤 맛있었다.
![[제주 / 애월] 돌담땅콩국수 - 우도 땅콩으로 만든 퓨전 고기국수, 애월 카페거리 점심 맛집 count(title)%, 31CE4BEF 8FC2 456E BE12 563B26F0B493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31CE4BEF-8FC2-456E-BE12-563B26F0B493-scaled.jpeg)
우도 땅콩과 제주 국수는 제주의 맛으로
결합하기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냉 콩국수든 치즈국수든, 땅콩이 들어가서 생기는 고소하고 달큰한 층위가
분명히 일반 국수와는 다른 맛을 만들어냈다.
다만 생면과 육수의 궁합이 조금 더 좋았다면
한 그릇 안에서 완결되는 느낌이 강했을 텐데,
그 부분이 살짝 아쉬움으로 남는다.
호기심 충족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