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식당
전남 고흥 녹동읍의 퓨전 일식 술집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남촌1길 2 1층
영업 시간 : 수~일 16: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매월 마지막주 월·화 휴무
전화번호 : 061-844-2723
포장 / 무선 인터넷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단 전경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단-전경-scaled.jpg)
고흥반도 끄트머리, 제주도행 여객선이 뜨는 포구 마을.
읍사무소와 초등학교 사이 사거리 한 켠에 녹동식당이 있다.
회색 외벽, 수수한 간판, 입구 앞 벤치 하나.
저녁 오픈 식당이라 토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 찾아갔다.
술집 성격이지만 현지 가족들이 저녁 밥 먹으러 오는 집이기도 하다.
앉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내부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내부-scaled.jpg)
내부는 오래된 타일 바닥에 원목 의자, 스테인드글라스 조명.
토요일 저녁이라 맞은편 테이블엔 가족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어수선하지도 않은, 동네 저녁 밥집의 온도.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메뉴판2](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메뉴판2.jpg)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메뉴판1](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메뉴판1.jpg)
메뉴판에는 참다랑어 회·사케동·덮밥류와 우동·튀김류 등이 고루 있다.
금산 매생이, 고흥 문어, 거금도 매생이, 고흥 쭈꾸미.
로컬 재료를 일식 조리법으로 풀어내는 집이다.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강릉소주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강릉소주-scaled.jpg)
술은 강릉소주를 골랐다. (12,000원)
도수 25%의 쌀 소주로 주정과 첨가물 없이
드라이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기름진 튀김 안주와 잘 맞았다.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매생이크림우동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매생이크림우동-scaled.jpg)
금산매생이크림우동 13,000원.
진한 초록빛 크림 소스가 우동 면을 덮고,
새우 튀김이 위에 큼직하게 올라와 있다.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매생이강릉소주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매생이강릉소주-scaled.jpg)
금산 매생이로 만든 크림 소스인데 향이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정리돼 있어서 생각보다 먹기 편하더라.
면은 두껍고 탄탄한 편이었다.
![[전남 / 고흥] 녹동식당 - 녹동 퓨전 일식 이자카야 맛집, 고흥 문어튀김과 금산 매생이 크림우동 count(title)%, 녹동식당 문어튀김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5/녹동식당-문어튀김-scaled.jpg)
고흥문어튀김 23,000원.
대나무 발 위에 소복이 쌓인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소스로 폰즈와 타르타르 소스가 함게 나왔다.
한 점 집어 먹어보니 식감이 정말 좋다.
문어는 자칫 질겨지기 쉬운데
속까지 고르게, 균일하게 부드럽게 익혀져 있었다.
주인분의 요리 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퀄리티의 접시였다.
고흥에서 흔치 않게 세련된 솜씨를 보여주는 식당이었다.
로컬 재료와 독특한 퓨전 음식도 재밌고
기본기까지 좋아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
녹동 쪽을 여행하게 된다면 저녁 일정에 넣어두어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