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토이앤 버니팜
양평 용문산 자락, 토이뮤지엄과 동물 교감 농장이 나란히 붙어 있는 곳

주소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20-5

영업 시간 : 평일 11:00 – 17:00
주말 · 공휴일 10:00 – 17:00
매달 2 · 4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31-771-1809

입장료 1인 10,000원 / 동물간식 4종 세트 무료 제공 / 주차 가능 / 유아시설(놀이방) / 무선 인터넷

EP. 토이앤 버니팜 동물교감체험 2026. 07. 12

7월 12일 아침, 용문 일정의 첫 순서로토이앤 버니팜으로 향했다.
아기 토끼가 보고 싶었거든.
숙소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매표소 scaled

작은 매표소 앞엔 요금표가 붙어있다.
성인이든 어린이든 1인 10,000원,
표를 끊으면 동물간식 4종 세트를 같이 주신다.
외부 음식 반입은 안 되고 14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아주머니 “정말 덥지? 어머 땀 좀 봐”
카피바라 “네,, 몸이 녹을 것 같아요 ㅠㅠ”
아주머니 “얼음 물 좀 줄까?”
카피바라 “저희는 너무 감사하죠.. 감사합니다!!!”

더우니 짐 맡아줄테니 놓고 가라는 아주머니
얼음물도 주시고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했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사료 scaled

사료는 종류별로 어떤 동물에게 급여해야하는지가 적혀있다.

창구 옆 안내문에는 동물들에게 매일 정기적으로 사료를 급여하고 있어
간식을 잘 받아먹지 않을 때도 있으니 양해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내부 scaled

매표를 마치고 왼쪽 문으로 들어간다.
왼편이 토이뮤지엄, 울타리 너머가 버니팜이다.
개인이 모은 피규어와 레고 8,000여 점을 뮤지엄 쪽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버니팜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울타리 위로 풍차 날개가 몇 개나 솟아 있어 놀이동산 느낌도 난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내부 2 1 scaled

가장 큰 붉은 풍차는 ‘소원풍차’
돌아가는 날개에 대고 소원을 빌면 들어주는걸까?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콜덕 scaled

처음 마주친 건 오리들이다.
울타리 안이 아닌 밖을 뽈뽈 거리는 게 퍽 귀엽다.
사람이 다가가도 크게 개의치 않고 발밑까지 붙는다.

안내판을 보니 콜덕이라는 오리다.
작은 체구에 호기심이 왕성하고, 꽥꽥 우는 쪽은 대부분 암컷이라고 한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콜덕귀엽 scaled

콜덕은 네덜란드에서 개량된 오리로, 이름의 ‘콜’은 부른다는 그 call이 맞다.
울음소리가 커서 야생 오리를 불러 모으는 사냥용 미끼 오리로 쓰이던 데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은 대부분 애완용으로 길러진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토끼 식탐 미쳐쑴 scaled

울타리 틈으로 통을 내미니 토끼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흰 토끼, 검흰 얼룩, 회색 토끼가 한 덩어리로 밀려와 자리를 다툰다.
손물림 방지를 위해 집게나 수저를 쓰란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보어 염소 scaled

다음은 염소 칸이다.
보어염소는 남아프리카에서 개량된 육용 품종이다.
‘보어(Boer)’는 네덜란드어로 농부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체구가 크고 성장이 빨라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종이다.

보기보다 꽤나 크고 까만게 살짝 무섭게 생기기도 한 듯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미니피그 별로 미니하지 않아 scaled

미니피그 안내판의 문구가 제일 웃겼다.
정말 무제한으로 끝도 없이 많이 먹는 친구이며,
토이앤버니팜의 먹짱이라고 한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미니하지 않아2 scaled

이게.. 미니? 생각보다 크다.
간식 통을 들자 나무 난간 아래로 머리를 밀어 넣고 코를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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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귀엽지만 무서운 염소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닭 scaled

닭장은 조용한 편이었다.
다리까지 깃털이 덮인 종이 몇 마리 모여 물그릇 주변에 앉아 있었다.
간식을 내밀어도 반응이 미지근하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토끼팜 내부 scaled

버니팜 내부는 비닐하우스 구조 위에 검은 차광막을 덮은 형태다.
그늘이 져 있어 밖보다는 확실히 낫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기니피그 귀엽 scaled

토끼 축사로 들어갔더니 입구에
기니피그가 울타리 밖 판석 길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당근 조각을 바닥에 놓아두면 종종거리며 다가와 먹는다.
앞서 온 어린이 손님이 쪼그려 앉아 당근을 하나씩 놓아주고 있었다.
붙임성 좋은 귀요미였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토끼 scaled

한 바퀴를 돌고 버니팜 안쪽으로 들어갔다.
초록색 철망 너머로 갈색 토끼가 웅크리고 있다.
칸마다 품종과 이름이 적힌 팻말이 붙어 있어 하나씩 들여다보게 된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아기토끼 만지기 체험 scaled

사육사님이 지나가다 아기 토끼 안아보시겠느냐고 물으셨다.
성인 둘이 조용히 구경하고 있어서였는지,
교감 체험존을 따로 결제하지 않았는데도 손 위에 올려주셨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졸귀탱 scaled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손바닥 안에서 몸을 뒤집고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털이 짧고 촘촘해서 만지면 따뜻한 쪽에 가깝다.
이게 힐링이지.. 깰까봐 손도 못움직이고 꼼짝없이 있었다.

[경기/양평] 토이 앤 버니팜 - 아기 토끼 안아보는 동물 교감 체험형 농장 count(title)%, 양평 토이앤버니팜 아이들을 위한 교감소 scaled

원래는 안쪽에 따로 마련된 교감 체험존을 이용하는 것이 정식 순서다.
30분 10,000원, 최대 4인이며 선불 결제 후 진행된다.
마음에 드는 토끼를 고르면 직원이 데려다주고,
토끼용 스페셜 간식을 주면서 사진도 찍고 품에 안아볼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손님이 많거나 어린이 손님이 몰릴 때 아기 토끼가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이렇게 구역과 시간을 나눠두는 편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귀여운 동물들과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격대비 알차게 놀다 간다.
아이 동반 가족이 주 손님인 곳이지만 성인 둘이 가도 충분히 재밌었다.
응대도 내내 친절했다.
시간이 모자라 토이뮤지엄을 구경 못하고 온 게 아쉬울 뿐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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