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스 (KANS)
공항시장역 1번 출구 도보 1분, 멕시코 현지 스타일 부리또집
주소 :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5길 12-1 1층
영업 시간 : 화~일 11:00 – 22:00 (21:5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07-1373-8681
포장 / 예약 / 대기공간 / 무선 인터넷 / 간편결제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했다.
출발 전 점심을 해결해야 했는데, 공항 안 식당은 왠지 내키지 않았다.
가볍게 한 끼 때우자는 마음으로 공항시장역 근처를 검색하다 걸린 곳이 바로 칸스다.

공항시장역 1번 출구에서 73m.
골목에서도 바로 눈에 들어오는 노란 어닝에 빨간 글씨 ‘KANS’.
외벽에는 부리또 가격표가 붙어있고, 테킬라 포스터도 옆에 나란히 서있다.
![[서울/공항시장] 칸스 - 김포 공항 멕시칸 점심 추천 맛집 count(title)%, IMG 8723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IMG_8723-scaled.jpeg)
문을 열면 노란 벽이 시야를 꽉 채운다.
원목 천장에는 공업용 전구가 하나씩 늘어서 있고,
멕시코 전통 직물 패턴 천이 벽 상단을 두르고 있어 정감이 갔다.
코로나 맥주 박스를 쌓아 올려둔 카운터는 제법 분위기를 냈다.
벽에 걸린 솜브레로도 운치를 더하고,
톰과 제리 영상이 나오는 프로젝터가 익살스럽다.
![[서울/공항시장] 칸스 - 김포 공항 멕시칸 점심 추천 맛집 count(title)%, IMG 8727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IMG_8727-scaled.jpeg)
메뉴는 단출하다.
칸스부리또 5,500원을 필두로 불고기, 치킨 부리또,
치미창가, 토르티야 버거, 나초 플래터.
테킬라샷 3,000원에 코로나 6,000원.
치미창가가 11,000원이고 칸스부리또가 5,500원이다.
서울에서 멕시칸 먹으면 보통 이 두 배는 생각하고 간다.
![[서울/공항시장] 칸스 - 김포 공항 멕시칸 점심 추천 맛집 count(title)%, IMG 8728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IMG_8728-scaled.jpeg)
치미창가 + 치즈토핑 (13,500원)
치미창가는 멕시코식 튀긴 부리또다.
나초 치즈와 사워크림이 번갈아 줄줄 뿌려지고,
토마토와 양상추가 얹혀 KANS 로고 깃발이 꽂혀 나왔다.
![[서울/공항시장] 칸스 - 김포 공항 멕시칸 점심 추천 맛집 count(title)%, IMG 8729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IMG_8729-scaled.jpeg)
잘라보면 바삭하게 튀긴 외피 안에
치킨과 라구처럼 끓여낸 비프소스, 밥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치즈와 사워크림이 어우러지면서 전체적으로 풍부하고 리치한 맛.
가볍게 먹겠다는 처음의 계획은 이 시점에 이미 틀렸다.
![[서울/공항시장] 칸스 - 김포 공항 멕시칸 점심 추천 맛집 count(title)%, IMG 8730 scaled](https://drunkencapybara.com/wp-content/uploads/2026/04/IMG_8730-scaled.jpeg)
칸스부리또 세트 (8,500원)
칸스부리또 세트는 부리또에 또띠아 튀김, 치즈 디핑 소스, 음료가 함께 나온다.
부리또 속은 소고기에 감자, 옥수수콘이 더해진 구성.
살사와 모차렐라가 들어가 있어 심심하지 않고 짭짤하게 맛있다.
또띠아 튀김은 그 자체로 바삭한 스낵 느낌이고,
나초 치즈 디핑에 찍어먹으면 손이 계속 가는 조합이다.
음료는 제로콜라로 픽
그냥 시켜본 커피가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다.
치미창가 하나, 부리또 세트 하나, 드립커피 하나.
둘이서 나눠 먹었는데 총 24,000원이 나왔다.
가볍게 먹고 가려고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배가 많이 불렀다.
칸스는 공항시장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이다.
나와서도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공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 이용 전 식사 자리가 필요하다면, 여기를 먼저 떠올려도 좋겠다.
멕시칸 부리또 한 끼가 이 가격이면, 또 들를 이유는 충분하다.
